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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원화 약세, 코스피 저평가 시대 전 세계에서 유일한 강세 통화는 현재 달러뿐이다. 엔화, 위안화, 유로화, 원화는 상대적인 차이는 있지만 전부 다 약세다. 기축통화의 힘이 느껴진다. 금리 인상도 인하도 과감하게 하면서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미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인 것 같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넘었다. 1980년부터의 차트만 봐도 지금 환율이 얼마나 높은지 한눈에 알 수 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현재 딱 3번 밖에 없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인가? 부자는 항상 위기에 나왔는데.. 누군가는 달러를 다 팔고 인버스 레버리지에 몰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수 년뒤에 계좌 까봐서 맞았으면 TV에 나와 경제 예측을 하고 있겠지. 투자는 배짱도 필요한 것 같다. 난 몰빵할 배짱이 .. 2022. 10. 12.
지금 주식 타이밍은 어디, 미스터마켓? 현재 주식시장은 매크로에 의해서 많이 좌지우지 되고 있다. 미국이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 인상 중인데 몇 프로까지 오를지. 달러와 금리는 언제 피봇팅을 할지.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시작했는데 정말 경기침체가 올지. 3분기 실적시즌은 이번 하락장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사우디 러시아 감산으로 물가가 더 오르는 건 아닌지. 시진핑 대관식이 끝나면 중국이 제로코로나를 풀고 경제회복에 초점을 맞출지. 외환보유고는 줄어드는데 과연 금융위기로부터 안전한지. 도대체 하락장의 바닥은 어디인지 등등.. 너무나도 이슈가 많고 주식 시장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가진 기사와 유튜브가 쏟아져 나온다. 뭐 이걸 다 알 수 있겠나 맞출 수 있겠나 싶다만 이런거 찾아보고 나름의 투자방향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입장에선 공부도 되고.. 2022. 10. 10.
네이버 매수, 주가 반등은 언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국내 주식, 네이버 (NAVER). 가장 다니고 싶었던 회사이기도 했고 (결국 가진 못하고 주식을 사서 회사의 주인이 되기로 한..^^), 짧은 주식 인생 중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준 기업이다. 작년에 너무 고평가인 것 같아 다 털어내고 올해 내내 다시 매수를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같이 1년 내내 하락하다 보니 어느덧 비중이 꽤 커지고 있다. 특히나 이번주 포쉬마크 인수 발표로 10% 넘게 두들겨 맞았다. 가뜩이나 마이너스 인데 크게 떨어져서 아프긴 했지만, 개인적으론 늘 약점이었던 내수주에서 점점 글로벌로 확대해 나간다는 점을 칭찬하며.. 저가매수 기회라 생각했다.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던지고 개인이 다 받길래 크게 들어가려다 일단은 15개만 줍줍. 추가 하락시 더 모아갈 예정이다. .. 2022. 10. 7.
개미지옥 삼성전자 300개 매수 올해는 정말 힘든 장이다. 1년 내내 하락하는 것 같은 기분. 나름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무지막지하게 무너졌다. 현재 -12%? 그나마 환차익 때문에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뭐 아직 하락장이 끝나지 않았지만.. 1년 가까이 주가가 계속 빠지고 있지만 개미들의 삼성전자 사랑은 여전한 것 같다. 개미지옥에 나도 동참하고 있고. 환율이 1300원 넘는 순간부터 환전은 일체 안하고 있다. 오히려 달러를 팔아서 원화로 계속 바꿔왔다. 또는 엔화 환율이 970원 아래에서는 엔화로 조금씩 바꾸고 Z홀딩스를 매수 중이다. 1300원 이후 환전내역을 검색해보니 5000불 정도 원화로 바꾼 것 같다. 생각보다 얼마 안되긴 한데.. 가격대가 매력적인 미국주식도 너무 많아서 쉽게 환전할 수가 없다. .. 2022. 10. 6.
삼성전자 분할매수 어떻게?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하락장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대표적인 이유중 하나가 타이밍을 맞추려하기 때문이다. 어떻게하면 반등 직전에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어디가 바닥일지 맞추려 하고, 그 때 크게 매수해서 빠르게 큰 돈을 벌고 싶은게 사람 심리인 것 같다. 하지만 바닥찾기를 하기전에 스스로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과연 바닥찾기가 가능할까?" "한정된 정보로 찐바닥에서 강하게 매수하여 큰 돈을 벌 수 있을까?" 어쩌다 맞출 순 있지만 우연에 가깝지, 지속적으로 바닥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투자만 몇 십년을 해오고 수많은 정보와 엄청난 자금을 가진 전설적 투자자들도 틀리곤 하는데 개인 투자자가 이를 맞추려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방법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바닥을 찾기.. 2022. 5. 25.
2022년 4월 배당내역 (ft. 누적 배당금 천만원) 2022년 4월 배당내역 포스팅을 한 줄 알았는데, 깜박했다.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해야 사람들도 많이 오고, 공감도 인지도도 늘텐데 직장인 육아대디로써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꾸준히 포스팅 하다보면 좋은 글들이 모여 나중에 책 한권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드디어 누적배당금이 천만원을 넘어섰다. 2019년부터 배당씨앗을 뿌리기 시작해 순수 배당금 천만원을 넘으니 감회가 새롭다. 한 달에 몇 천원 받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덧 투자금도 많이 늘었다. 작지만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애당초 벼락부자 될 생각을 버리고 20년 30년 투자할 생각으로 시작했기에 이대로 가다보면 50대에는 은행빚에 허덕이는 부장님이 되진 않을 것 같다. 배당금으로 후배들 커피한잔 사주면서 투자 썰을 늘어놓는 꼰대가 되지.. 2022. 5. 23.
2022년 투자리스크 뭐가 남았지? 올 해 주식시장은 정말 쉽지 않다. 5개월 째 하락만 하고 있어서 멘탈관리가 무척 중요한 해인 것 같다. 아마도 올해 투자하기 시작한 분들은 이미 많이들 떠났거나 맘고생을 굉장히 많이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 허나 남은 7개월도 순탄치 않다. 투자리스크가 아직도 너무 산적해있기 때문이다. 1~2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해결되면 증시가 금새 회복되는 사이클은 2022년에는 적용되지 않기에 무조건적인 상승은 애당초 포기하고 시작하는게 맞는 것 같다. 미국 긴축사이클 요새 어딜가나 듣는 소리가 물가에 관한 얘기다. 순대국 만원시대가 도래했다. 직장인인 나도 점심 때 나가서 사먹기 부담스러운 가격들이 보인다. 현재 미국은 더 하다고 한다. 지난달에는 무려 전년 대비 +8.5%로 최고치를 찍었다. 이달부터 +8... 2022. 5. 20.
저렴한 주가 찾는법. 배당주 매수타이밍 잡기 "주가가 저렴할 때 매수하라" 어떤 서적을 봐도 듣는 말이다. 근데 저렴할 때? 라는 기준은 도대체 뭘까. 사람마다 이 기준을 세우는 방식이 다르다. 기준을 잡는 방법을 벨류에이션이라고 부르는데,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PER다. 물론 PER도 앞으로 생길 미래수익을 가지고 계산할 것인가, 과거 히스토리를 보고 계산할 것인가, PER 몇을 줄 것인가 등등 투자자마다 기준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매수 시점이 달라진다. 오늘은 배당주를 투자함에 있어서 가장 쉽게 주가가 저렴한? 매수점을 찾는 방법을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매수할 때 내가 많이 참고하는 지표이기도 하기 때문에. ^^ 미국주식 투자 참고 사이트 - 시킹알파 https://seekingalpha.com/..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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