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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투자자/투자에 대한 고찰

환율이 올라도 살아남는 주식, KT&G

by 같투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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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가가 오른 주식을 찾기란 쉽지 않다. 1년 내내 하락하고 있으니 멘탈도 주가도 많이들 무너졌을 것 같다. 현금이 없다면 당분간 앱을 지우고 시장과 멀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현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서 포트폴리오 관리와 트레이딩을 계속 해나가며 손실을 줄여야하지 않나 싶다.

 

매번 들어오는 배당과 월급은 하락장에선 단비와 같다. 좋은 주식을 더 싸게 매수할 수 있고, 짧은 박스권에서 매수매도를 반복하며 작지만 수익을 계속 낼 수 있다. 아래 표는 올해 트레이딩을 반복한 마이크로소프트 종목인데, 작지만 계속해서 수익을 내고있다. 지난달 매수 수량도 잠깐의 반등을 주면 또 매도하고 나올 듯하다. 물론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주식 보유액이 훨씬 커서 전체적인 계좌는 -10%가량 된다. 하지만 올해 트레이딩은 다 +10%이상. 장기로 모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하락추세이기 때문에 트레이딩을 해서 전체 계좌의 손실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 매수매도 내역

 

배당과 월급 외에도 현금을 만드는 방법은 포트폴리오 변경이다. 현재 수익중이거나 손실이 적은 종목을 매도하고, 더 손실이 크거나 더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매수한다. 나는 JNJ와 ABBV와 같은 헬스케어 주를 어느정도 매도하여 달러를 마련하고 있고, 이를 원화로 환전해서 더 저렴한 국내주식을 매수하거나 현재 싸보이는 미국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국내주식 중에는 KT&G가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재 +10%가량 수익중이라 분할매도를 시작했다.

KT&G 분할매도 시작!

환율이 오르면 코스피 코스닥은 박살이 나곤 한다. 이럴 때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데 꼭 현금이 없다. 보통 이미 다 써버렸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조정은 최후수단?으로 아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KT&G는 아래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대표적인 수출주 이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이익이 늘어난다. 그리고 연말이 가까워와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올라가고 있다. 주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럴때 조금씩 매도하여 좀 더 저렴한 주식을 매수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read.naver?article_id=0000845475&office_id=366&code=033780&sm=title_entity_id.b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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