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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투자자/투자에 대한 고찰50

요새 블로그 안하고 내가 하고 있는 것들 지난 한달동안 포스팅을 안했다. 블로그를 들어오지도 않았다. 지인들은 요새 왜 블로그 안하냐구 카톡을 보내곤 한다. 육아와 회사일로 바쁨은 핑계고,, 내 투자방법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고, 올해의 투자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부할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이 글 외에는 배당내역만 지속적으로 포스팅하지 않을까 싶다. 내 스스로 어느정도 투자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하기 전까진. 이렇게 결심한건 2가지 이유 때문인데, 하나는 부동산 대비 투자 수익에 대한 박탈감이 너무 컸다. 지난 5년 간 단타 테마주 투자, 성장주 투자, ETF 투자, 배당 투자 등 다양하게 투자해 보면서 나의 투자성향과 방법을 찾았다. 하락장에서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분할매수 하는 법과 포트폴리오 관리, 매매 타이밍 잡기, 투자.. 2021. 3. 12.
주가가 폭락해도 이상하지 않다. (쉴러 PER과 버핏지수) 지난 며칠 주가가 출렁였다. 신규 투자자들의 진입이 워낙 많아서 주가가 조금만 출렁여도 패닉장세가 펼쳐지곤 한다. 네이버 주식 카페만 가도 마이너스 몇 프로인데 어떡하냐란 글을 쉽게 접한다. 아직 분할매수, 분산투자와 같은 투자기법과 멘탈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수개월간 유동성의 힘으로 코스피를 비롯하여 전 세계 증시가 활황이었다. ETF 중에서도 전기차나 바이오를 담은 테마 ETF는 100%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곤 했다. 특히 미국 ARK ETF 세트 들은 모두 10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장에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투자자들은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비트코인이든 대부분 돈을 벌어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거지가 됐다고 벼락거지.. 2021. 2. 4.
매수놓쳐 아쉬운 관심종목 - 미국 금융주 BAC 오늘은 최근 매수시기를 놓쳐서 주가를 볼 때마다 한숨을 쉬고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C)를 비롯한 미국 금융주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려고 한다. 나는 워렌버핏과 레이달리오의 포트폴리오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편이다. 비록 매수 이후 공개되기 때문에 한발 늦은 감이 있지만 장기투자자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뒤늦게에도 저렴한 가격대가 나오기도 하고, 경기 추세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분기 워렌버핏은 보유하던 금융주를 대거 처분했다.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오히려 사들였는데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준 것 같다. 나는 근데 왜 금융주를 매수했을까 곰곰히 생각했다. 첫 번째 이유는 주가가 저렴했다. 코로나로 인해 금융주의 주가가 폭삭 주저앉아 고점대비 80% 가량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 2021. 1. 18.
부자아빠 되기 - 코스피 3000과 환율 최근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무지 늘어났다. 직장에 가면 온통 투자이야기다. 나중에 주식시장이 후퇴하면 다들 한강타령 하겠지만, 현재는 너도나도 돈을 벌어 토론의 장이 펼쳐지곤 한다. 난 이런 모습들이 무척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밖에 모르는 우리나라도 이제 다들 금융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금융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은 왜 코스피가 계속 오르는지에 대한 여러 요소 중 환율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환율은 말 그대로 1달러를 사기 위해 필요한 우리나라 돈이다. 환율이 오르면 1달러짜리 수입한 콜라를 마시기 위해 우리는 돈을 더 써야하고, 환율이 떨어지면 평소보다 싸게 콜라를 마실 수 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은 같은 금액에 팔아도 더 많은.. 2021. 1. 14.
주식 사고팔기 이렇게 하면 어떨까? 많은 직장인들이 주식을 하고 있지만 언제 사고팔지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가 참 쉽지 않다. 정보도 부족할 뿐더러 매매에 대한 기준과 방법을 세우기가 참 어렵다. 나도 옳은 방법인지는 알 수 없으나 나만의 방법을 찾는데 시간이 꽤 걸린 것 같다. 나는 거의 매달 적립식으로 매수한다. 월급의 일부를 떼어 평소보다 조금 저렴해졌다 싶은 주식을 매수한다. 월급의 일부이기 때문에 한번 매수할 때 30~50만원, 많게는 1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아가면서 거시경제의 흐름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어떤 산업, 어떤 나라 증시가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환율의 방향에 따라 증시가 어떻게 달라질지. 시장의 트렌드는 어떠하고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증권사 앱에 접속해 실시.. 2020. 12. 26.
코스피 2600 돌파와 2021년 주식투자 방향 지난번 2021년 경제에 미칠 요소와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보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환율하락과 중국시장의 회복, 바이든 당선과 코로나 백신 관련된 내용이다. 못보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바꿔 나갈지 생각을 좀 더 생각해보고 정리했다. 2020/11/22 - 2021년 경제 전망과 주식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소들이 많아서인지 지난 11월 코스피가 2600 포인트를 돌파했다. 11월 한 달간 무려 16%, 약 300포인트 가량 상승하였다. 증권가에서는 우리나라가 코로나 대응을 잘해 외국 투자기관의 신뢰를 확보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제되는 신호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한은의 내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도 3%.. 2020. 12. 8.
2021년 경제 전망과 주식 어느덧 2020년 한해가 마무리 되어간다. 올 해 키워드를 생각해보면 코로나, 언택트, 재택근무, 마스크, 동학개미운동, BBIG, 부동산 규제, 저금리, 영끌, 미국대선, 우편투표 등이 생각난다. 코로나가 사람들의 사고와 생활방식, 터전 등 수 많은 것들을 바꿔놓으며 이러한 키워드가 탄생했다. 심지어 방송에서 코로나 이전 시대와 이후 시대를 구분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 어쩌면 지금이 변화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그럼 2021년 주식시장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뭘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지 살펴보자. 환율 최근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100원에 근접했다.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1,300원 가까이 치솟았던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졌는데, 올해 신규로 미국 주식에 진입한 분들은 환손실로 인해 수익률이 크지.. 2020. 11. 22.
주식투자 종목 찾기 주식투자를 하게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어떤 종목을 살까?" 종목을 선택하는 과정은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주변의 소리에 흔들리면 소신껏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종목을 고르게 되는 경로도 다양하다. 주변에서 권하기도 하고, 책이나 유튜브, 블로그, 리포트 등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차고 넘친다. 그럼 가장 쉽게 종목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지속적으로 소비하고 싶은 상품에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지속가능성이 있고, 미래에도 소비할 것 같으며, 내가 소비할 만큼 괜찮은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 예를 들어보자. 아침에 일어나 LG생활건강 제품을 이용해서 머리를 감고 양치를 한다.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한 옷을 입고, CJ제일제당에서 나온 양념으로 끓여 ..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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