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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투자자/투자에 대한 고찰

현명한 주식투자 방법

by 같투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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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주식에 대한 얘기를 다루는 책과 영상이 무지 많다. 어떤 말을 따라야 할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선택이 많아서 더 어렵다. 

A는 단기투자를 말하고, B는 장기투자를 말한다.

C는 기술적 분석을 강조하고,

D는 철학을,

E는 재무제표를,

F는 PER, PBR, RSI등 각종 지표를 강조한다.

 

내가 지금껏 느낀 현명한 주식투자 방법은 "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다. 주식투자는 100% 정확하게 따라하기가 불가능하다. 누군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해서 그 사람의 기법이 나에게도 적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가 다르다. 헌데 투자하는 방법이 항상 일관되게 일치하려면 주가의 흐름에 미치는 상황 뿐만 아니라 매수 매도시에 느꼈던 감정까지 일치해야 한다. 과연 이게 가능할까?

 

물론 백데이터를 분석하거나 AI 투자로 과거 데이터를 이용하여 어느 정도 예측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조차도 누군가는 성격에 맞지 않을 수 있고, 툴 없이도 주식부자가 된 사람들도 무지 많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현명한 주식투자 방법을 찾고있는 분이라면 꼭 본인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으시라고 말하고 싶다. 누군가는 5%의 변동성에도 초조하고, 누군가는 30%, 50%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모두 다르다. 투자금액이 커져도 그 감정이 또 달라진다.  1000억 원을 굴리는 슈퍼개미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하루에 1%의 등락만 있어도 10억이란 금액이 왔다 갔다 한다. 누군가의 평생연봉이다. 해당 책의 저자가 가장 강조한 부분은 철학이었다. 변동성에 지지 않고 매수 매도가 가능한 마인드 컨트롤.

 

30억 굴리는 개인 투자자의 책도 읽어본 적이 있다. 무조건 5일안에 팔아라. 차트와 거래량만 보고 정해진 매수 매도 금액에 따라

짧게 짧게 트레이딩을 한다. 매일 조금씩 내는 수익으로 복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누군 맞고 누군 틀렸다고 할 수가 없다. 서로 다른 사람이고 둘 다 경제적 자유라 불릴 만큼 주식으로 부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 정답이 있고 모두가 똑같이 한다면 누가 돈을 벌겠는가.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에 살고 있기에 누군가 돈을 벌면누군가는 잃어야 한다. 결국 현명한 주식투자 방법은 나에 대한 성찰이 내가 주식투자에 적합한지를 결정해주고, 방향성과 방법을 제시하고, 꾸준한 투자와 수익을 이끄는 것 같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주식 외에도 은행, 펀드, 부동산, 사업 등이 있다. 핸드폰으로 매수매도가 편하다고, 눈에 금액이 바로 보인다고, 소액으로 할 수 있다고, 섣불리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꼭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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