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현재 계획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배당투자다.
매달 월세 받는 수익형부동산 이랄까.
정해진 시점에 배당을 받고,
배당으로 투자해서 주식 수를 늘리고,
투자된 돈이 또 배당을 주는 시스템.
현재가 기준으로 약 3~5%의 배당을 받는다면,
20년 뒤에는 시세차익에 더불어
내가 매수한 금액의 10%이상을 배당으로 받는
투자전략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현재 내가 모으고 있는 배당종목은 4개다.
ARIRANG고배당주.
TIGER유로스탁스배당30.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내가 4개를 나누어 투자하는 이유는
먼저 배당금을 받는 달을 다르게 만들어
분기별로 한번씩 월세 받듯이 만들고 싶고,
배당주에도 부동산처럼
수익형과 차익형이 있는데
분산해서 둘 다 장점을 취하고 싶기 때문이다.
수익형은 변동성은 적으나
배당이 4~5%로 조금 높은 편이고,
차익형은 등락이 조금 더 커서
시세차익을 조금 노려볼 수 있지만
배당은 3~4%로 낮은 편이다.
배당투자의 단점은 금액이 쌓이기 전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그리고 금액이 작으면 배당도 작아서
흥미가 떨어진다.
500만원에 4% 받아봐야
20만원에 배당소득세를 제하면
17만원밖에 안된다.
나도 1000만원 가량 모으는데
차라리 이 돈으로 다른 종목에 투자할까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홍콩시위, 무역전쟁과 같은
경제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 모으다 보니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도 커지고
금액이 불어나는 속도도 빨라짐을 느끼고 있다.
2020년 2월 8일 포스팅을 하는 현재를 기준으로
내가 주로 매수한 가격대는 다음과 같은데,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ARIRANG고배당주 11000원
TIGER유로스탁스배당30 12500원
신한알파리츠 7500원
롯데리츠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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