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회사 성장
SK텔레콤은 통신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성장은 더디지만 안정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회사로 많이들 투자하곤 한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본업 외에도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콘텐츠, 커머스, 보안과 같은 산업군에 투자하고 있다. 마치 소프트뱅크를 보는 것 같은데, 소프트뱅크도 통신사업으로 시작했지만 막대한 현금을 바탕으로 우버, 알리바바, 쿠팡, 암과 같은 기업들에 투자하며 성공한 회사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최근 SK텔레콤 자회사들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T맵 모빌리티 물적분할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반도체, 미디어,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의 다분화된 섹터를 보유하게 되었고, 각 분야에서 모든 기업이 괜찮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미디어분야부터 살펴보면 IPTV와 OTT가 조화..
202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