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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투자자/사회초년생에게

사회초년생 재테크. 통장분리.

by 같투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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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했다.

사회초년생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 카테고리를 통해 사회 초년생들이

조금 더 경제적 성숙도를 키우도록

내가 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직장을 갖게 후배들을 보면

누군가는 입출금 통장에 돈을 쌓고,

누군가는 저축 없이 펑펑 쓴다.

누군가는 DC 퇴직연금 납입금이

가만히 놀고 있고, 

자신이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모르고

부모님께 받은 보험이라고

매달 수십만원의 보험료를 입금한다.

 

뼈빠지게 일해서 받은 월급인데..

 

본인이 비슷한 케이스 중 하나라면 

이 카테고리에 올라올 글들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첫 번째 해주고 싶은 말.

통장을 분리하자.

 

내가 달에 얼마를 쓰는지 

얼마를 저축할 수 있는지 

고정수입과 월급  수입

얼마나 되는지

돈의 흐름을 파악해야

낭비도 줄고, 저축이 늘고,

투자가 되기 시작한다. 

 

통장분리의 예를 들어보자.

월급통장, 용돈통장, 회사경비통장으로

주로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분리했다.

 

매월 25 월급 250 들어온다.

26일 적금으로 150이 바로 나가고

26일 용돈통장으로 50이 들어온다.

월급통장에 남은 50에서

고정지출이 나가면 10 정도 남는다.

그리고 회사 경비통장으로

차량유지비와 야근식대 등으로 

20정도 들어온다. 

적금

150

용돈통장

50

월세+관리비+보험료

40

월급통장

10

회사경비통장

(Expense)

20

 

150을 적금하는데 

목적에 따라 3개로 분류했다.

전세자금 목적으로 3년 120

투자목적으로 1년 20 

여행목적으로 1년 10 

목적자금이 모이면

결혼하고 투자하고 여행갈 예정이다. 

 

용돈통장에서만 소비한다.

50이 맥스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이상 소비할 수 없다. 

무언가를 사고 싶다면 아껴야 한다. 

 

월급통장에서

월세, 보험료, 관리비 나가고

매달 5~10씩 쌓인다. 

경조사처럼 갑자기 돈 쓸일이 생기면 

이를 사용하고

모이면 여유자금으로 둔다. 

 

회사경비통장은 지출이 나가고

입금되는 구조라 수입이 불규칙하다.  

월평균으로 계산하면 20정도 남는다.

이는 투자금으로 분류한다. 

 

보통 인센티브로 매년 말

300정도 월급 외 들어온다.

100은 부모님께 선물을 하고

200은 투자금으로 분류한다. 

 

이렇게하면

나의 목적에 맞게 저축도 하면서

1년에 700정도 투자할 수 있다.  

 

금액은 참고사항이다. 

개인별로 학자금대출이 있을 수 있고, 

2년 안에 전세로 간다는

목적이 있을 수 있고,

결혼하거나 차를 살 수도 있다. 

목적에 맞게 분류하면 된다. 

통장분리는 돈의 흐름을 파악하여

목적에 맞게 시스템화 하기 위함이다.  

 

TIP:

월급통장은 CMA통장 또는

주거래은행 직장인통장을 이용한다.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경우

나중에 대출이자 우대를 받을 있고,

CMA통장의 경우 이자는 1%정도지만

하루라도 넣어놓으면 이자가 붙기 때문에

돈은 아니라도 소소한 기쁨을 누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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