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읽은 책에서 본 내용.
하버드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표설정에 관한 연구를 했다고 한다.
전체 학생 중
목표와 함께 실천계획까지
수립한 학생은 3%,
목표는 있으나
실천계획이 없는 학생이 13%,
둘 다 없는 학생 84%.
신기하게도
이들의 졸업 후 수입은
목표와 계획 둘 다 없는 학생보다
3% 학생들이 10배
13% 학생들이 2배
많았다고 한다.
목표와 계획의 중요성이랄까?
이 참에 나도 투자목표와 계획을
다시한번 수립해본다.
내 현재 금융자산 원금은
1억정도 된다.
티끌모아 태산이랄까.
2014년 11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주식에 꼬박꼬박 넣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불었다.
현재 받고있는 배당금은 연 300정도.
배당금이 없는 성장주를
30%정도 보유하다보니
배당금은 총 자산의 3%정도 된다.
지난 4년간 나의 연평균수익률은 약 7%.
-23%였던 2018년.
+29%였던 2019년.
오르락도 내리락도 있었지만,
매년 7%씩 복리로 굴러가
현재 원금 + 1500정도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어서
전 만큼 투자금을 늘리지 못해
매년 1000정도 투자하고 있다.
몇 년 되지 않는 데이타지만
이를 토대로 엑셀을 굴려봤다.
연평균 수익률 7%.
배당수익률 3%.
배당금은 무조건 재투자.
연1000씩 원금 투입.
앞으로 10년만 지금처럼
꾸준히 투자하면
나의 자산은 4억, 매월 100만원의
배당금을 받게된다.
20년 뒤인 2040년에는
12억에 월 300.
30년 뒤인 2050년에는
자산이 급격하게 불어나
40억에 월 1000이 된다.
딱 30년만 지금처럼 투자하자.
이후에는 배당금 재투자는 그만하고
기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강의도 하면서
재미나게 살고 싶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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