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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투자자/투자에 대한 고찰

나의 주식투자 목표+계획

by 같투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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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읽은 책에서 본 내용. 

 

하버드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표설정에 관한 연구를 했다고 한다. 

전체 학생 중

목표와 함께 실천계획까지

수립한 학생은 3%, 

목표는 있으나

실천계획이 없는 학생이 13%,

둘 다 없는 학생 84%.

 

하버드 목표설정 연구

신기하게도

이들의 졸업 후 수입은

목표와 계획 둘 다 없는 학생보다

3% 학생들이 10배 

13% 학생들이 2배 

많았다고 한다. 

 

목표와 계획의 중요성이랄까? 

 

이 참에 나도 투자목표와 계획을

다시한번 수립해본다. 

 

내 현재 금융자산 원금은

1억정도 된다. 

티끌모아 태산이랄까. 

2014년 11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주식에 꼬박꼬박 넣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불었다. 

 

현재 받고있는 배당금은 연 300정도. 

배당금이 없는 성장주를

30%정도 보유하다보니 

배당금은 총 자산의 3%정도 된다. 

 

지난 4년간 나의 연평균수익률은 약 7%.

-23%였던 2018년.

+29%였던 2019년.

오르락도 내리락도 있었지만,

매년 7%씩 복리로 굴러가 

현재 원금 + 1500정도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어서

전 만큼 투자금을 늘리지 못해

매년 1000정도 투자하고 있다. 

 

몇 년 되지 않는 데이타지만 

이를 토대로 엑셀을 굴려봤다.

연평균 수익률 7%.

배당수익률 3%.

배당금은 무조건 재투자.

연1000씩 원금 투입.

 

앞으로 10년만 지금처럼 

꾸준히 투자하면 

나의 자산은 4억, 매월 100만원의

배당금을 받게된다. 

 

10년 뒤 투자금과 배당금

20년 뒤인 2040년에는

12억에 월 300.

30년 뒤인 2050년에는

자산이 급격하게 불어나

40억에 월 1000이 된다. 

 

딱 30년만 지금처럼 투자하자.

 

이후에는 배당금 재투자는 그만하고

기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강의도 하면서

재미나게 살고 싶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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