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Dec 배당결산

12월도 배당금은 빠짐없이 나왔다. 2020년 한 해 코로나로 어려웠지만 배당은 계획대로 꼬박꼬박 나왔다. 물론 코로나 이후 성장주들의 주가 상승에 비하면 배당금은 아무것도 아니다. 모든 포트폴리오를 성장주로 구성하였다면 수익이 훨씬 컷을 테지만, 난 현금흐름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70% 배당주, 30% 성장주로 투자하고 있다. 10년, 20년이 지나면 배당만으로도 연복리 10% 이상을 만들 수 있을거라 믿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일 년에 4번 배당을 주는데 4, 7, 10, 12월로 마지막 분기에 두 번을 준다. 그래서 3, 6, 9월 보다 약간 높은 배당금이 들어왔다. 비자는 성장주로 소량 보유하고 있어서 3천원 밖에 되지 않는 배당금을 받았다. 

 

인텔은 지난달부터 내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되었다. 현재 주가가 저렴해져 있는건 맞지만 성장성이 조금 결여되어 있고, 반도체 섹터에 삼성전자와 인텔 두 기업을 모두 보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지난달 모두 매도했었다. 

 

신한알파리츠의 2021년 배당금은 161원으로 6%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21년 6월부터는 수령액이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총합 397,117원

2020.12 배당금 (세전)